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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8주 연속 7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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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승리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8주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1~15일(13일 제외) 전국 성인 200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은 75.9%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잘 못 한다'는 부정적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내린 19.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을 일간 집계로 살펴보면 북미정상회담 전날인 지난 11일 관련 보도가 급증하며 75.5%로 오른 뒤 횡보하다 여당의 지방선거 승리 이후인 15일 76.7%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인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7.0%로 집계됐다. 이는 19대 대선 직후인 작년 5월 4주차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56.7%)를 넘어선 것이다.

리얼미터는 "통합민주당 창당 직후인 2008년 1월 일간 정례조사를 시작한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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