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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전 다가구 주택서 불…2명 부상·15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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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노컷뉴스

18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전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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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내부에 있던 거주자 A(22)씨 등 2명이 다치고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은 주택 내부 13㎡를 태워 소방서 추산 838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집 안에 있던 부탄가스 5개도 터졌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일어나면서 부탄가스가 터져서 1층 출입문이 절반가량 파손되고 계단 창문 지지 샤시가 떨어졌다"며 "화재가 발생한 집의 문도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거실 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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