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대비 5500원(2.35%) 오른 2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LG유플러스가 400원(2.99%) 상승, 1만3800원을 기록중이다. KT는 100원(0.35%) 올라 2만8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주파수 경매를 7라운드부터 다시 시작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 3.5㎓ 대역 280㎒폭을 두고 1단계 6라운드까지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개 블록(10㎒폭)당 가격은 957억원으로 최저 경매가격인 블록당 948억원에 비해 9억원 높아졌다. 총 2조6796억원이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총량제한인 100㎒ 폭을 고수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가 '100㎒-80㎒',또는 '90㎒-90㎒'로 나눠 가지는 두가지 경우를 두고 경쟁을 지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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