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교류협력 협약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백석대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자유관 회의실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재천 행정부총장, 문현미 도서관장, 김남일 교목실장, 백성희 기획처장, 손동철 창업지원단장과 함께 국가인재개발원 측에서 오동호 원장, 한순동 기획부장, 김성연 연구개발센터장, 안석 기획협력과장, 김도형 관리자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공무원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공무원 교육훈련 커리큘럼 중 문화·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무원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추진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와 네트워크 지원·협력 및 정보자원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백석대 내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 공유할 예정이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문화예술 자산이 공무원 교육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오동호 원장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지역 대학과의 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시작되는 양 기관의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충북 진천에 위치해 국가공무원 교육훈련, 각급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지원·협력, 교과·교재 및 교육기법의 연구·개발·보급, 외국공무원 교육훈련 및 국제협력 등을 수행하는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 기관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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