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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프듀48’ D-day②] “제2의 젤리·플디·MMO” 수혜 기획사 예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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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장규리, 이가은, 안유진, 최예나 / Mnet 제공


'프로듀스 48'을 통해 진정한 위너 타이틀을 거머쥘 기획사가 있을까.

드디어 15일 첫 방송하는 Mnet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의 주인공은한국과 일본에서 모인 96명의 여자 연습생들이다. 이전 시즌과 타이틀부터 달라진 만큼 101명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27개 기획사 57명, 일본에서는 5개 그룹 39명이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크게 성공한 전작이 있는 만큼 연습생들의 비교도 불가피하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시즌2는 보이그룹 워너원을 탄생시켰고, 이들은 어느 신인과 비교해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프로듀스 48'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다만 '프로듀스 48'의 최종 데뷔조는 이전 시즌과 차이가 있다. 양국 시스템 합작으로 진행되는 만큼 11인조가 아닌 짝수 12인조로 구성되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표심이 누구를 향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기획사들의 파워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아이오아이 멤버 중 김세정과 강미나의 젤리피쉬, 최유정과 김도연의 판타지오, 주결경과 임나영의 플레디스, 워너원 멤버 중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MMO, 이대휘와 박우진의 브랜뉴뮤직 등 2명의 데뷔조를 배출해낸 기획사들이 있다.

이번 '프로듀스 48'에서 일본 그룹은 모두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 산하에 있는 만큼, 한국 연습생들의 기획사 가운데 승자가 누구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을 앞둔 현재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은 스톤뮤직, 플레디스, 스타쉽, 위에화 소속 연습생들을 주목하고 있다.

스톤뮤직 소속 장규리, 이시안, 배은영, 조유리는 모두 Mnet '아이돌학교' 출신이며, 플레디스 소속 이가은은 애프터스쿨로 먼저 데뷔한 바 있다. 스타쉽의 안유진과 장원영은 '내꺼야' 무대에서, 위에화의 최예나, 김시현, 왕이런은 자기 PR 영상에서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다.

과연 '프로듀스 48'의 진짜 수혜자가 누가 될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을 기점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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