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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마약 혐의’ 이찬오 셰프, 오늘(15일) 첫 공판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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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약을 밀수입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리고 오늘(15일), 그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찬오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앞서 그는 해외에서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시시를 들여오다 적발, 소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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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는 검찰 조사에서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 등 일부는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밀수입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찬오에 대한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면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스타 셰프로 유명세를 탔다. 방송인 김새롬과 2015년 초고속 결혼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지만 이듬해 12월 1년 4개월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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