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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김영만 군위군수 당선자 "민심은 천심, 군민은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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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 당선자가 13일 오후 당선이 확성된 직후 부인 박인순씨와 함께 당선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18.06.13 (사진=김영만 당선자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 당선자는 13일 "오늘 저의 승리는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를 살리고 후손들에게 발전된 군위를 물려주고자 하는 위대한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위의 미래와 자식들의 앞날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군민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현명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군위가 나아갈 바를 확인했다"며 "군민의 대표로 군민 여러분 앞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또 얼마나 엄중한 책임을 갖게 되는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절실히 체득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선거란 주민에게 자신의 비전을 보여드리고 의견을 구하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 약속을 맺고 소통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당선자는 특히 "제 모든 것을 바쳐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제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거과정을 이어오며 느낀 단 한 가지는 '민심은 천심', '군민은 하늘'이란 점"이라며 "군민 여러분을 하늘같이 모시겠다.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 어려움에 처한 군위를 확실하게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해 준 장욱, 홍진규 후보께 그간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모두들 군위의 소중한 자산이다. 군위발전을 위해 어떤 의견도 소중히 받아들여 함께 나가는 화합과 소통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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