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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2018 안동마라톤 대회, 17일 안동시민운동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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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700명 참가신청
한국일보

지난해 안동마라톤 대회 출발 모습. 안동시 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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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안동마라톤 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로, 전국에서 6,68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해보다 9.5% 늘었다. 특히 10㎞ 이상 장거리 신청자가 1,950명으로, 21.2%나 증가했다.

대회는 42.195㎞의 풀코스와 하프, 10㎞, 5㎞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한동댐 정상부를 횡단하는 하프코스와 풀코스는 국내에서 댐 위를 달리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높다.

주최 측은 코스 중간 중간에 모두 풀물패 8개 팀을 배치해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울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안동국시(국수)와 닭고기, 돼지고기, 참마보리빵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안동시체육회 심용훈 사무국장은 “마라톤 동호인들을 위해 지미집과 카메라, 오토바이 등을 활용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생생한 대회현장을 안동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해 청정스포츠도시 안동과 안동마라톤대회를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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