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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무너진 넥센 선발진, 한현희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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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한현희가 위닝시리즈의 중책을 맡는다.

넥센은 10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을 치른다. KT는 고영표, 넥센은 한현희가 선발이다.

고영표는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넥센전은 첫 선발이다. 고영표는 KT 선발 중에서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5월 30일 삼성전에서 6⅓이닝 5피안타 4실점했고, 6월 5일 KIA전에서 6⅔이닝 8피안타 5실점했다. 2연속 패전이지만 이닝소화능력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

넥센에서 한현희가 나간다. 로저스의 부상, 신재영, 최원태, 안우진의 부진으로 선발진이 붕괴된 넥센이다. 유일한 희망 한현희의 어깨가 무겁다. 한현희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6승 4패 평균자책점 4.94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5월 30일 KIA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실점했고, 5일 두산전에서 6⅔이닝 9피안타 5실점했다. 한현희가 어느 정도 버텨준다면 넥센 타선에 승패 여부가 달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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