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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북한은 24일 오전 11시부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와 본부 등을 차례로 폭파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2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했으며 이어 오후 2시17분 4번 갱도와 단야장, 45분에는 생활건물 본부 등 5개 건물을 폭파했다.
이어 오후 4시2분 3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시켰으며 17분 군건물로 추정되는 막사 2개동을 폭파시켰다.
한편 2006년 1차 핵실험에서 사용됐던 1번 갱도는 방사능 오염으로 폐쇄된 것으로 이날 폭파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공동취재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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