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샌드박스네트워크, 콩두컴퍼니 CI. 이미지=각 사 제공 |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넵튠이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넵튠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콩두컴퍼니에 총 205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으며, 3사 간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콩두컴퍼니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넵튠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넵튠은 이번 투자가 ‘보는 게임’ 시장과 가장 밀접한 e스포츠 및 MCN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관계 확보 차원이며,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에 접목시킬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회사라는 점에서도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콩두컴퍼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넵튠은 샌드박스네트워크 지분 23.9%를 110억원에, 콩두컴퍼니 지분 26.4%를 95억원에 인수하게 된다.
정욱 넵튠 대표는 “‘보는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그런 의미에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콩두컴퍼니는 더 없이 좋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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