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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T, 블록체인 적용 실시간 로밍정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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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KT 관계자가 블록체인기반 실시간 로밍 정산기술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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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로밍 자동정산' 기술을 개발했다.

KT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부합하면 계약과 거래가 자동으로 이행되는 디지털 계약 방식을 개발했다.

블록체인 기술 진화와 사업자 협의를 통해 통신사 간 계약된 요율 정보에 대한 접근과 제어가 가능해지면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로밍 정산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통신사와 이용자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신사간 로밍요금 정산은 '국제 로밍 정산소(DCH/FCH)' 정보 검증을 거쳐야 해 1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전무)는 “실시간로밍정산 기술을 차세대 국제 로밍 정산 체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표준화를 제안할 계획”이라면서 “KT 네트워크 기술과 결합해 해외 통신사 간 실시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정산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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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가 블록체인기반 실시간 로밍 정산기술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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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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