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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강경화 "북·미정상회담서 완전한 북핵 해결 합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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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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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근본적이고 완전하게 해결하고,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로 가는 합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3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진행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리셉션 인사말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와 일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두 정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든 것, 특히 핵문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고, 놀랄만한 날이었다"며 "상징성을 넘어 대화의 질과 결과물이 생산적이었고, 역사적인 대화였다"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주한 외교사절단을 향해 "남북정상회담에 많은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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