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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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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1년만에 다시 정치일선 복귀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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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고문이 2일 당의 6·1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손 고문이 어제 중앙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손 고문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키로 하고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최근에는 박주선 공동대표와 유 대표가 함께 손 고문을 찾아 선대위원장직 수락을 거듭 요청하기도 했다.

손 고문은 앞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로써 손 고문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이후 약 1년만에 다시 정치일선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선대위 발족을 앞두고 이언주 의원에게 전략기획부문을, 김수민 의원에게 홍보부문을 맡기기로 했다. 유 대표는 "선대위 발족이 조금 늦어지는 상황"이라며 "두 의원에게 부탁해 선거 대비 작업을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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