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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철민 시의원 후보 "한국당 공천 반발…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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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김철민 경주시의원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의 공천에 이의을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제뉴스

(사진=김철민 후보) 무소속 김철민 경주시의원 예비후보


(사진=김철민 후보) 무소속 김철민 경주시의원 예비후보

김철민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공천 심사를 한다고 면접을 보는데 같은 질문을 모든 후보자에게 2개, 대답은 5초정도 단답형으로 짧게 하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첫 번째 "미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두번째 "저출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딱 두가지 질문하고 130만 원을 받아가는게 공천 면접이며 질문 어디에도 시의원으로써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김 예비후보는 "공천의 기준도 없이 국회의원 한사람이 결정하는 공천은 용납할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경주를 사랑하고 경주를 책임질만한 인물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국회의원 마음대로 정하는 공천은 사천이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공천을 쥐고 흔드는 이런 일은 없어졌으면 하는 정치 새내기의 바램이라며, 공천이라는 제도를 도저히 못 놓겠으면 명확한 기준을 세워 시민들이 전부 알 수 있게 명확하게 채점해 투명하게 공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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