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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민주당 무안군수, 정영덕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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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재선 도의원 출신 행정·도시계획 전문가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4일 전남지역 13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 무안은 정영덕 전남도의원이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확정된 정영덕 후보는 전남도청 공무원과 재선의 도의원을 지내면서 행정·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지역내 신망이 두터운 걸로 알려졌다.

그동안 무안군은 현직 군수가 비리 혐의로 연루 돼 현재 실형을 선고받아 군수의 장기 공백이 이어져 왔다. 따라서 무주공산인 무안군수 입성을 위해 민주당 후보 4명과 민주평화당 후보 3명 등 총 7명에 이르는 군수 예비후보가 군수 당선을 위해 분주히 텃밭을 갈고 있었다.

특히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민주당 후보 선출이 곧 당선이다’라는 공식이 인식되면서 이번에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정영덕 후보를 비롯해 김산, 홍금표, 이동진 등 총 4명이 경합을 펼쳤다.

한편, 지역여론은 이번 민주당 경선의 결과를 놓고 정영덕 후보의 20년 행정 경험과 8년 도의원 경력에 대한 높은 평가와 준비된 군수 후보 다운 맞춤정책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정영덕 후보는 경선 승리에 대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군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한 저의 마음을 군민과 당원동지분께서 알아주신 것으로 느낀다”며 “저를 선택했거나 선택하지 않은 모든 무안군민과 당원 동지께 감사드리며 꼭 군수에 당선돼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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