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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예뻐 미친다"...'미우새' 홍진영, 母벤져스 녹인 특급애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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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진영이 애교로 모벤져스를 녹였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주병진,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병진은 “제 능력을 알기 때문에”라며 여러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지만 선택한 것은 미우새라고 밝혔다. 주병진은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이 프로그램이 1등이에요 왜, 우리 엄마를 보러 오는 것 같으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장훈은 게스트 주병진을 떠나 보내며 마지막 질문을 토니안의 어머니에게 넘겼고, “주병진, 김건모 한 명만 고른다면?”라고 묻자 토니안의 어머니는 주병진을 선택했다.

다음 게스트로 홍진영이 등장했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우리 집에 와서 반찬도 없는 식사를 그렇게 맛있게 해요”라며 관심을 보였고, 김종국의 어머니도 “나도 며느리 관이 바뀌었어요. 애교 많고”라며 홍진영 사수에 들어갔다. 서장훈과 신동엽은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라고 말했고, 남자친구가 없다는 홍진영에 모벤져스가 폭풍 관심을 가졌다. 홍진영의 애교에 어머니들은 녹아 내렸고,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유 예뻐라 우리 저런 거 안 보다가 미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이 차가 많이 나도 상관없냐는 질문에 홍진영은 “근데 요즘에는 나이 차이 상관 없지 않아요? 저한테 다 과분하신 분들이죠. 오빠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거는 너무 잘나서 그런 거예요”라고 말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진영씨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주 잘 어울린다고.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건 내 욕심이지 못 들이대겠는데 토니 엄마가 거들어주니까 너무 좋아”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홍진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저는 같이 있으면 편한 게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해서 인물은 오래 못 간다고 들었어요. 인물 보다는 그래도 마음이 넓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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