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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인사처, 장애인 공무원 대상 인사관리 인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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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인사혁신처는 "5월부터 장애인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실태와 인식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6일 개최된 '인사혁신처장과 중증장애인 공무원의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은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상 불이익ㆍ차별 해소 등이다.

이어 보직 부여 전 기본교육 강화, 장애를 고려한 성과평가 등 기준 마련, △장애특성에 적합한 직무 개발 및 보직배치, 세종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개선, 근로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이었다.

특히,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승진소요기간도 오래 걸리고, 승진 후 일정 기간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관행이 있는데 장애인공무원의 경우, 치료 등 형편 상 거주지를 옮길 수 없어 사실상 승진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등, 승진과 보직관리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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