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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수원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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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65세 어르신 대상 주거취약계층 전수 조사]

수원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 허브화 인프라 구축 등이 중심이 되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르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기존 복지 서비스 대상자뿐 아니라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 현장에서 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2018년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8771명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주거취약계층의 전수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신규 전입자 복지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또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수도 검침 기관 등 관계 기관과 업무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복지허브화추진단을 신설한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안에 현재 맞춤형 복지팀이 없는 20개 동(전체 43개 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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