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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드라마 속 넥센 투수' 배우 박해수, 진짜 넥센 마운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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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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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넥센히어로즈 투수로 출연했던 배우 박해수(38)가 실제로 넥센히어로즈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히어로즈가 24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시즌 개막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특히 이날 개막전 시구와 시포를 배우 박해수와 안창환(34)이 맡는다. 박해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인공인 넥센히어로즈 선수 김제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안창환은 처음에는 김제혁을 괴롭히다가 나중에는 친한 동생이 되는 ‘똘마니’ 역으로 함께 출연했다.

박해수는 “드라마에서 넥센히어로즈 선수였는데, 개막전 시구자로 초대돼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넥센히어로즈의 팬으로서 올 시즌 활약을 응원한다.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서 넥센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다. 우선 경기 2시간 전 B게이트 앞에서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야구선수, 의사, 소방관 등 직종별 직업 체험복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포토존’을 운영한다. 3루 매표소 23번 창구에선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 당첨자에게 신규 응원 상품인 ‘영웅응원망토’ 200개를 증정한다.

경기 개시 40분 전 그라운드에서는 개막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웅응원단’의 깃발 퍼포먼스, 승리기원 특별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사전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로 선정된 어린이 회원 20명이 개막 엔트리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영-파이브’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 팀 감독과 주장에게 꽃다발이 전달되고, 넥센히어로즈 박준상 대표이사 사장이 2018시즌 개막을 선언한다.

경기 중에는 ‘PIC 괌 숙박권’ 1매, 경남제약 ‘젤리셔’ 220개, ‘TS샴푸’, ‘토박스’ 신발교환권 5매, ‘하나로 건강검진권’ 4매, ‘키자니아’ 예매권 10매, ‘우마이봉’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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