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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순천향대 김증임 교수 한국여성간호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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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순천향대는 최근 김증임(사진) 간호학과 교수가 제13대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장에 선출돼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2년이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그동안 출판위원장, 학술위원장, 교육위원장 등 2003년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부터 SCI/SSCI journal 인 Asian Nursing Research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한국의료윤리심의기구(KAIRB) 평가위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간호사 국가고시출제위원, 문항개발위원, 외국대학 심의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 개최된 제21차 East Asian Forum of Nursing Scholars (EAFONS)의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의학학술지편집인연합회의 윤리위원으로 연구윤리와 출판윤리의 정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SCI/SSCI저널에도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학회의 다수 회원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통한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학술대회 등 규모 있는 운영을 통하여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86년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대에서 석사, 1999년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3월부터 순천향대 간화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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