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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포토] 수협 “어민피해 유발하는 해상풍력발전 확대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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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최근 해상풍력발전소 건립의 급격한 확대로 어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별 대책위원회 구성과 해양환경영향 및 피해조사를 위한 기초 조사 연구용역 추진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20일 전북도청 앞에서 군산, 부안, 고창, 김제 등 관내 어민들이 벌인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반대를 위한 집회를 계기로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확대 중단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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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관계자는 “친환경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해상풍력발전소 역시 광범위한 환경 파괴와 지속적인 악영향을 유발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무분별한 규모 확대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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