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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성희롱·성폭력 신고 2주새 3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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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미투(Me Too) 운동을 계기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 2주 동안 30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가부·고용노동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4개 부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292건으로 집계됐다.

여가부가 8일 개소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21일 기준 182건으로 일평균 13건이 신고됐다. 공공부문 신고는 114건, 민간부문은 68건이었다.

여가부 신고센터와 같이 8일부터 운영된 고용부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시스템의 경우 47건이 신고됐고, 교육부 대학 온라인 신고 센터(9일부터 운영)와 문체부 문화예술계 특별신고상담센터(12일부터 운영)에도 각각 22건과 4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처리추진단의 검토를 거쳐 발생기관별·유형별로 관계기관에 조치를 요청하고 해당 기관에는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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