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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CJ제일제당, 고메 핫도그 등 냉동스낵류 인기↑ "올해 매출 8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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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냉동스낵류 매출 440억…전년比 5배 성장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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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CJ제일제당은 고메 피자·핫도그·고로케 등 프리미엄 냉동 스낵류 제품 매출이 지난해 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배가량 성장하는 등 인기행진을 잇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올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메 핫도그는 2016년 8월 출시 이후 월 매출 10억원 이상 기록하면서 히트상품으로 등극했고, 지난해에는 시장 1위에 올라섰다.

냉동 스낵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피자 시장에서도 CJ제일제당의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와 고메 디아볼라 피자·고메 고르곤졸라 피자 등 3종은 시장에 안착해 점진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로케의 경우 시장 자체가 아직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7월 출시한 CJ제일제당 고메 고로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자·핫도그·고로케 중심의 냉동 스낵류 시장은 지난해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약 1300억워대 규모로, 2016년 약 600억원대이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외식에서 맛보던 것과 비슷한 수준의 맛 품질,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 맛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냉동마케팅담당 과장은 “고메 냉동 스낵류를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시킨 점이 시장에서 통한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냉동스낵류에서만 매출 800억원 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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