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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최다 유통망 확보… 여성복 분야서 독보적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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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여성의류 부문 크로커다일레이디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등 23개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패션유통기업이다. 전국에서 운영하는 매장만 2300여 개에 이른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 1996년 첫선을 보인 이후 30대 이상 여성을 위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캐주얼 의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실용적인 스타일의 여성 캐주얼로 패션업계에 선풍을 일으킨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07년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최다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국내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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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는 비즈니스 캐주얼인 '비즈라인'과 가볍고 활동적인 애슬레저룩(일상복을 겸한 스포츠 웨어)을 표방하는 '스포츠라인'으로 구성됐다. 각 라인별로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 색감 등을 통해 때마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해 인기를 모으는 한편 30~50대 국내 여성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올해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여성복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30~50대 여성을 겨냥해 드라마 제작 지원 등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특별한 멋과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가동하며 30~40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승용 조선뉴스프레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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