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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가스보일러에 지진 감지기 장착…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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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가정용보일러 부문 귀뚜라미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의 강점은 안전성과 환경성, 경제성으로 압축된다. 오랜 세월 한결같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는 평가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명제를 경영의 최고 목표로 삼고 있다. 원가가 상승하더라도 안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제품 개발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다.

조선일보

귀뚜라미보일러는 환경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보일러 생산으로 에너지 절감과 대기 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귀뚜라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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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가스보일러에 지진에 대비한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등 2중 안전장치를 장착해 가스 누출과 폭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제품 선택 기준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도 중요하지만 이제 가격 대비 안전성을 중시하는 '가안비'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인 콘덴싱 가스보일러 보급을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형 보일러에도 미세먼지 유발 물질로 지목된 질소산화물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큰 저녹스 버너를 부착, 대기 오염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가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배경에는 소비자가 제품의 특징을 쉽게 간파할 수 있도록 '가스비 잡는 귀뚜라미' 등 간결하고 신선한 문구로 브랜드를 알려온 차별화된 전략도 자리 잡고 있다. 그 결과 2001년 거꾸로 타는 보일러, 2009년 4번 타는 보일러, 2012년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2015년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사물인터넷(loT) 보일러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국민 보일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전범준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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