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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빈대인 부산은행장 "고객중심경영·디지털화…" 변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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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CEO 특강과 다짐행사를 진행했다./BNK부산은행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고객중심경영'과 '디지털화'를 강조하며 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BNK부산은행은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빈대인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빈 행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고객을 보다 잘 알고,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할 때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선 우리 스스로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해 은행 역시 새롭게 바뀌고 변화해야 한다"며 미래의 영업점과 옴니채널에 대해 소개했다.

부산은행의 고객중심경영 추진방향은 ▲고객을 잘 아는 은행 ▲고객이 즐거운 은행 ▲빠르고 편리한 은행 ▲디지털이 강한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다.

세부실천을 위한 과제는 CEO 거래처 릴레이 방문, 빅데이터 시스템 체계완성, 고객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브랜치 구축, 직원 출퇴근 문화 개선 등 등이다.

앞서 부산은행 노사는 지난 19일 고객중심경영의 체계적 추진과 실천을 위해 노사공동TFT(태스크포스팀)를 설립하고 고객편의 증대를 위한 업무 및 제도개선,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채신화 기자 csh91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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