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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날씨] 내일 꽃샘추위 '절정'…전국 곳곳에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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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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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틀째 강풍특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고 서울 대학로에는 바람 때문에 신호등이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내일(21일)은 절기 춘분입니다. 오늘만큼 매서운 바람이 불겠고요, 낮이 되면 전국에 비와 눈이 오겠는데요, 영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은 5㎜ 안팎의 비만 약간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추워지겠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주말부터 풀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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