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곤지암’ 정범식 감독 “‘곤지암’ 가처분 소송, 노이즈 마케팅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곤지암' 정범식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곤지암’의 정범식 감독이 곤지암 정신병원 소유주가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에 정범식 감독이 참석해 ‘곤지암’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영화 ‘곤지암’은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하나인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곤지암 정신병원 소유주는 “영화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됐다”라며 법원에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정범식 감독은 “가처분 신청은 제작사가 법적 검토를 잘 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범식 감독은 “세계적 호러영화가 많은데 한국 호러영화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시장에서 건강한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