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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김학도 아내 한해원 "시어머니에 군용 망원경으로 감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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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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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학도의 아내 바둑기사 한해원이 시어머니에게 군용 만원경으로 감시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가 오늘(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버려야 돼? 말아야 돼?’라는 주제로 잊고 싶은 기억과 버리고 싶은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은 결혼 11년 차 부부인 개그맨 김학도와 바둑기사 한해원, 탁구감독 현정화가 '얼마예요?'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한해원은 “신혼시절 누군가 자신을 훔쳐보고 있었다”고 말하며 시어머니에게 군용 망원경으로 감시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야기들 듣던 다른 출연자들은 “정말 싫다”, “그건 이혼 사유다”라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며 분개한다. 이에 남편 김학도는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며 결국 수차례 이사를 하게 된 사연을 설명한다.

탁구감독 현정화는 ‘헤어진 과거 연인의 흔적’에 대한 토크 도중 김학도가 “첫사랑을 잊지 못했다”고 하자 강하게 분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오늘(19일) 오후 10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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