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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광주 동구,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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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동구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직장인 및 실업자를 위한 직업능력 향상교육 ▲역사, 문화, 아동인성, 노년심리, 스트레스 관리 등 인문교육 ▲미술, 공예, 악기연주, 생활요가, 댄스, 음악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동구는 23일까지 평생교육 활동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강사로 활동분야는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 3개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강사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강좌 운영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동구청 인권청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동구는 내달 2일부터 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배달강좌가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통과 통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능력을 갖춘 강사들과 평생학습에 열의를 가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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