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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이사장, 장성아카데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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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장거리 도보여행 길, 제주올레” 주제로 강연

아시아경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사진=장성군 제공)


[아시아경제 문승용] 제1035회 장성아카데미에서는 제주 올레길 창시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을 초청해 ‘느리게 걷는 장거리 도보여행 길, 제주올레’ 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제주도 출신 서명숙 이사장은 서귀포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를 전공하고, 월간지 <마당> 및 <한국인>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1989년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입사해 정치부 기자, 취재1부장,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 정치부 기자 1세대이자 시사주간지사상 첫 여성 편집장을 지냈고,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끝으로 23년에 걸친 언론인의 삶을 마쳤다. 이후 고향 제주도로 돌아가 2007년 9월에 제주올레를 발족한 후 제주의 대표 관광자원인 올레길을 만들었다.

저서로는 <영초언니>, <숨 나와 마주서는 순간>, <식탐>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제주올레를 만들기까지의 경험담과 제주올레의 가치 및 특이점, 제주올레를 통한 제주도의 변화상 및 발전현황 등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 및 지역발전의 실마리를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성=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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