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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어저께TV] 종영 '밤도깨비' 5멤버 우정, 이대로 보내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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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밤도깨비' 종영을 앞두고 멤버들이 그 동안 쌓인 정을 아쉬워했다.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떠나 멤버들을 다시 못 만날 생각에 안타깝다고 말했고, 시청자들 역시 다섯 멤버들의 꿀조합을 아까워했다. 시즌 2을 외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18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은 김병만, 니엘, 박정철이 출연해 멤버들과 분량 대결을 펼쳤다.

박성광은 김병만 팀에 사람 수가 모자란 관계로 그 팀에 합류했다. 김병만과 함께 하면서도 계속 멤버들을 생각했고, 단 것을 먹을 때면 단 것을 좋아하는 정현돈과 김종현을 떠올렸다.

이날 김병만 팀은 가평에서 밤을 샜다. 김병만은 잣껍질을 태운 연기로 돼지고기를 훈제했고, 정철, 니엘, 성광은 부드러운 고기에 폭풍 먹방을 보였다. 다음 날은 청란을 얻어와 토스트를 해먹으며 분량 대결을 마무리했다. 성광은 종영에 대해 "다들 친하게 지냈는데 이제 못 볼 것 같아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기를 리더로 한 종현, 수근, 형돈 팀은 대구를 여행했다. 이날 저녁 홍기와 종현, 수근과 형돈은 편을 갈라 병뚜껑 컬링 대결을 펼쳤다. 의외의 긴장감 속에 경기는 진행됐고, 홍기와 종현이 역전승을 거뒀다.

다음날 홍기 팀은 대구 핫플인 놀이공원을 찾았다. 네 사람은 1등으로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레이스까지 펼치며 고군분투했다.

수근은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자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아쉬움보다 너희들을 못본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 같이 밤을 새다보니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형돈 역시 "이제 금요일마다 뭐 하냐"고 아쉬움을 전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밤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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