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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입장권 최고 판매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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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의현 / 사진=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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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18일 오후 8시 폐막하며 10일간의 여정을 마감했다.

18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식은 김창완 밴드와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등이 나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16위에 올랐다. 또한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이후 26년 만에 첫 금메달 획득에 성공, 이어 최다 메달과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의 금메달리스트는 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신의현 선수였다.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신의현 선수는 22분28초4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 부문에서도 42분28초9로 동메달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또한 17일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입장권 판매량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총 33만5000여장을 판매해 목표치 22만장의 152%를 달성, 지난 2014년 소치 대회(20만장)를 비롯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자랑했던 밴쿠버 대회(21만장)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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