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정현, 멕시코오픈 8강 진출…아시아 톱랭커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이 멕시코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톱랭커 가능성을 높였다.

정현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단식 2회전에서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미국)와의 경기에서 2-0(6-3 6-1)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시간 6분 만에 상대를 완파했다. 브레이크 포인트를 1점도 내주지 않은 완승이었다.

매일경제

정현이 멕시코오픈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는 지난주 열린 델레이비치 오픈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2주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랭킹 포인트 1497점으로 29위인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90점을 더 확보했다. 현재 아시아 선수 중 세계 랭킹 포인트가 가장 높은 이는 26위인 니시코리 게이(일본)다.

정현은 케빈 엔더슨(남아공),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와의 대결에서 승자와 8강전에서 만난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