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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후지사와 사츠키, 안경 벗은 김은정에 한 말? "미모로 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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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사와 사츠키, 김은정 미모보고 한 말?

- 후지사와 사츠키 "미모로 지기 때문에..."

헤럴드경제

후지사와 사츠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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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 후지사와 사츠키가 한국 대표팀 김은정을 칭찬했다.

지난 22일 일본 언론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지사와 사츠키는 김은정에 "안경을 벗으면 엄청 예쁘다"며 "대회를 치른 후 파티에서는 머리를 푸르고 안경을 벗고 있어서 아주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후지사와 사츠키는 "미모로는 지기 때문에 샷으로 승부하겠다"면서 센스있는 각오를 덧붙이기도 했다고. 이는 지난 23일 치러진 컬링 한일전을 두고 한 말이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스킵(주장)이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귀여운 외모로 국내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배우 박보영 닮은꼴이라고 알려지며 더욱 큰 인기를 얻었다.

후지사와 사츠키가 소속된 일본 대표팀은 지난 23일 한국과 준결승전을 치렀다. 그 결과 한국이 8-7로 승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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