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지윤호 "'치인트' 개봉 기대..내가 놓친 부분 배우겠다"

배우 지윤호/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지윤호가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응원했다.

지윤호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오영곤’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치즈인더트랩’이 이번에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박해진을 제외한 주요 출연진은 모두 바뀌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지윤호는 “‘치즈인더트랩’은 나란 사람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었기에 너무 소중한 작품이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어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감사함이 크다 보니 내가 영화에 참여하고, 안 하고를 떠나 한 명의 관객으로서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윤호는 “내가 연기한 ‘오영곤’을 영화에서는 오종혁 선배님이 맡으셨다. 내 캐릭터를 짧은 기간 내 다른 분이 하는 경험은 흔하지 않지 않나”라며 “나보다 훨씬 더 잘하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배 입장에서 감히 평가를 하겠냐만은 난 이런 느낌으로 했는데 선배님께서는 저런 식으로도 하실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더 배워가겠다. 놓치고 간 부분 영화를 통해 잘 배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로, 오는 3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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