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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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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시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장이 시청브리핑룸을 찾아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및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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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시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장이 시청브리핑룸을 찾아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및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경제적 재앙으로 규정하고 총체적 위기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기관.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시의장, 김동수 군산상의회장은 19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3일 한국GM 측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는 20여 년간 GM을 가족처럼 여기며 전폭적인 지지와 깊은 애정을 쏟아부었던 군산시민에게 비수를 꽂는 기만행위이며 우리 모두는 그 배신감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양대 축으로 군산 산업단지 경제규모의 60%를 차지하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이 연이어 문을 닫으면서 수만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고 협력업체는 줄 도산하고 있으며 곳곳에 늘어나는 빈 점포들로 지역상권은 완전히 붕괴되면서 군산경제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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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정문

특히 '이 시간 이후로 한국GM 군산공장이 반드시 정상 가동되도록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30만 군산시민과 함께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러한 절체절명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전북지역 정치권과 함께 빠른 시일 내 문 대통령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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