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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구리시립인창어린이집 확장 이전 건립...육아걱정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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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준공 목표 대기인원 적체 해소 ‘보육환경 공적기능 강화제고’

아시아투데이

구리/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늘어나는 어린이집 보육 수요를 충당하고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구리시립인창어린이집(이하 인창어린이집)을 확장 이전하기로 했다.

인창어린이집은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인창2로 70-1 위치에 지난 1997년 신축시 북지시설로 건축되어 샘터경로당과 같은 건물 1층에서 운영 중이며, 140㎡에 불과한 협소한 관계로 인창동 지역 보육인원의 2.1%에 해당하는 30명의 정원으로 영유아 보육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더욱이 입소 대기인원만도 지난해 9월 기준으로 152명이 달하는 등 보육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기에 향후 인근지역 400세대 이상의 재개발마저 계획되어 있어 이에 대한 잠재적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늘어나는 주민 보육수요 충족과 공보육 강화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와 보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기존의 인창어린이집을 공적기능 확대차원에서 확장 이전키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5월 공사에 착공하고 10월 경 준공할 방침이다.

이전 사업 위치는 인창 2로 63번길 28이며 부지면적은 1250㎡에 지상 2층, 연면적 578㎡ 규모에 99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5개의 보육실과 실내외 놀이터, 체육실을 겸비한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운영의 특성에서 장애아통합반, 시간 연장 취약보육 정책 시행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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