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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제주 다문화가정 "평창 올림픽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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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내 다문화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제주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의 공동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도내 다문화가정에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도록 하는 등 올림픽 현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또한 대관령 눈꽃축제 등 지역 축제 참가 및 강원도ㆍ수도권 일대 명소 탐방을 통한 관광 지원 활동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등 여행 활동에 필요한 모든 편의비용과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해 그동안 문화ㆍ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도내 다문화가정에 즐겁고,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의 공익적 책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허염지기 봉사단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지역과의 상생 및 도민 통합을 위한 J-TOgether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해마다 도내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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