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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임실소식]월동작물 생육관리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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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실군


【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월동작물 생육관리 지도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연이은 한파로 생육이 더딘 보리와 사료용 호밀 등 월동작물 생육관리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리 등은 통상 월동 전 잎이 5~6매가 돼야 성장에 지장이 없지만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돼 잎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센터는 뿌리가 노출돼 얼거나 말라 죽는 피해가 생기고 있어 서리가 내린 뒤 해동되면 바로 진압기를 이용해 포장을 눌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보리 등 맥류는 무엇보다 습기 피해가 많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구를 정비해 논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춘이 지나 2월 말이 되면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재생기가 된다. 이 시기에 요소를 10a당 9~12kg을 뿌려 주면 된다.

또 조사료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호밀 등은 보리보다 30% 정도 비료를 더 많이 주면 된다.

한편 임실에서 재배되는 보리 면적은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80ha정도다. 사료용으로는 800여ha의 호밀과 라이그라스가 재배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 노인 의견 수렴 나서

심민 임실군수가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경로당 투어에 나섰다.

심 군수는 19일 신덕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12개 읍면 경로당 60곳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취약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임실군은 경로당 투어를 통해 취합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민원에 따른 맞춤형 효심정책을 추진한다.

노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노인종합복지관도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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