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에 1225억 투입

**첨부용**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경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올해 농지은행 사업에 12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9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140억원이 증액된 1225억원을 농지은행 사업에 활용한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농지매입사업(160억원) ▲장기임대차 사업(191억원) ▲매입비축사업(307억원) ▲경영회생사업(325억원) 등이다.

또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임대해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1381ha)도 시행하고,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이양직불금 지급으로 142억원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창업농과 젊은 농업인이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김준채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올 상반기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조기집행해 농가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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