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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진안군, 고소득 원예 산업 중점 육성…올해 7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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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안군청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고소득 원예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올해 24개 사업에 총 7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군은 이상 기후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8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또 노동력·생산비 절감과 과수시설 개선을 통한 과수 산업 경쟁력을 향상을 위해서 16개 사업에 23억원을 들여 진안군 원예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할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농작업 개선을 위해 많은 농가들이 하우스 시설을 희망함에 따라 특화품목 시설하우스(8.2ha)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원예작물 생산성향성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시설원예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과수 생산의 불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신청한 과실 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백운면 일원에 과수 용수원 개발과 경작로 정비 등 과수 경쟁력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고원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을 활용해 미래 수요대비 유망작목을 전략적으로 규모화하고, 특화품목 생산 유통기반의 확충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과 안전영농 실현으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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