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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창녕군, 고충 민원 정부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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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창녕군청 전경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권익위가 공공기관의 고충 민원 처리 역량 증진과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2016년 10월1일부터 2017년 9월30일까지 1년간 고충 민원 예방과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이 측정된 점수를 종합한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고충 민원 예방·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충 민원 전담반 운영과 TF팀 구성, 고충 민원 현장과 TF팀 회의 등 민원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총 100점 만점에 100점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또 권익위 주관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고충 민원 55건을 처리하는 등 고질 반복 민원 해결과 매월 민원처리 결과와 매 분기 고충 민원 처리 결과를 기관장이 직접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고충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적극 행정 선도부서 발굴, 갈등과 집단민원 의견 수렴, 권익위 민원제도개선 권고 사항의 충실한 이행으로 고충 민원 예방·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이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군은 2016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군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나, 2017 정부포상지침에 단체 표창을 받은 기관은 3년 이내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 표창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기관 표창 대신 유공 공무원의 국무총리 표창만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방침 아래 전 직원이 고충 민원 예방·해소에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꿈을 현실로 만들어 활기가 넘치는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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