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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의령군, 설 연휴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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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박환기 부군수(맨 우측)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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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부군수(맨 우측)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19일, 설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박환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는 눈ㆍ비 예보가 없고 건조특보가 지속되며, 15일에는 도내 3곳에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을 했다.

점검단은 최대 산불 취약지역인 자굴산한우산 권역을 점검하고, 13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산불방지에 노고가 많은 읍면장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읍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고, 공동묘지 주변 등 산불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 대응태세, 감시 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단은 장기 가뭄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기에 산불감시활동 강화와 마을 공동소각장 폐쇄, 경로당 및 산연접지 주택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이 개별 방문해 산불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산불발생 시에는 현장을 최초발견한 산불감시원이 반드시 신고 단말기를 통해 신고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환기 부군수는 "산불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에 산불이 발생하면 즉각 신고하여 헬기를 조기에 투입, 산불진화 골든타임 내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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