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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의령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2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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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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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주택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군민의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해주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 해당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거주여부ㆍ건물노후정도ㆍ거주자연령ㆍ처리면적 등을 토대로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120가구를 대상으로 총 4억3백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축자재로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석면을 흡입할 경우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해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포기자가 발생하거나 처리가능 추가물량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사업기간 동안 수시 신청 접수하여 예비후보를 선정해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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