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설 연휴 나흘간 광명동굴에 1만7380명 방문 등

【광명=뉴시스】김지호 기자 = ◇설 연휴 나흘간 광명동굴에 1만7380명 방문

경기 광명시는 설 연휴였던 지난 15~18일 사이 광명동굴에 관람객 1만7380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4345명이 찾았던 광명동굴은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오재미 양궁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주말 하루 평균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하면 설 연휴 동안 비교적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15일 광명동굴을 찾아 1일 검표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았다.

◇광명시, '2018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개최

경기 광명시는 오는 24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중학교에서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18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한국학교 발명협회가 공동 주최, 한국학교 발명협회가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유치부 4팀, 초등부 42팀, 중등부 18팀, 고등부 19팀과 대학부 2팀으로, 주어진 팀 도전과제와 즉석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통행 경쟁하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에 대해 이해력·기획력·팀 역량을 평가하며, 즉석과제에 대해서는 순발력과 창의력을 지켜본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8년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 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장에는 VR, 홀로그램 만들기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관련 문의는 한국학교 발명협회 또는 광명시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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