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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윤두환 전 의원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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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북구 재선거 출마 선언하는 윤두환 전 의원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윤두환 전 국회의원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북구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윤두환 전 국회의원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저는 16대부터 18대까지 3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북구의 성장 밑그림을 그린 당사자"라며 "지역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북구는 진보정치의 실험 무대가 되면서 성장 동력이 멈춰 서고 주민 간 이념 분쟁으로 분란과 상처만 남았다"며 "힘 있고, 경험 풍부한 국회의원이 이런 과제를 해결하고 북구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구는 울산에서 가장 많이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도시기반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북구가 울산의 중심이 되는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울산시의원을 거쳐 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에 선출됐다. 이어 17대와 18대 국회의원 등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새누리당 북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북구 재선거는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시행된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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