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치매노인 가족에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시범사업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0개 지역에서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천명에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3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전국 30개 지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2차례(1차 12개 지역, 2차 13개 지역)에 걸쳐 시범사업이 시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전국 30개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를 기반으로 실시되며 약 1000명의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에게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격을 갖고 있는 공단 직원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 부담이 높은 동거가족으로, 별도의 선정조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3월부터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anantway@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