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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세종시교육청, 8개 직종 209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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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는 30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포츠강사와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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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209명의 근로자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교육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중 언어치료사 등 8개 직종의 20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직종별 업무특성과 정규직 전환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간제근로자 1331명을 대상으로 무기계약 전환을 심의했다.

이 중 기간제교사 등 513명은 교육부 전환 제외 권고 직종이며, 자체 심의 인원은 모두 818명이다.

이런 가운데 무기계약으로 결정된 직종은 언어치료사 등 8개 직종 209명으로 무기계약 전환율은 25.5%에 이른다.

조성두 시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근로자에 대해 전환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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